제주의 지명

정방폭포

작성일
2010-02-12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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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방폭포의 상수원을 `정모시`라 부르며, 정방이라는 표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정모연, 1653년 탐라지에는 정방연, 1693년 지영록에는 정방연 또는 경노연, 1843년 영주십경에는 정방관폭, 탐라록에는 정방연이라고 했다.바다로 직접떨어지는 폭포는 국내에서 이곳 뿐이며, 높이 23m, 넓이 8m, 수심 5m이며 1995. 8.26. 제주도지정문화재 기념물 제44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2000년전 중국 진나라 황제때 사자인 서불이 시황제의 명을 받아 영주산에 있다는 불로초를 캐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뜻으로 서불과지라 세겨 놓고 떠났다 한다.
  지난 날 이곳에서 북 장구를 두드리면 폭포 연못의 거북이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 북장구 소리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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